한국수력원자력이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원전 부품의 실제 원전 적용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새울 1호기에 설치된 다익형 임펠러가 18개월 동안 결함 없이 운전되면서, 3D프린팅 부품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인한 첫 국내 사례로 평가됩니다.
한수원에 따르면 해당 부품은 원자력발전소 발전기차단기 냉각에 쓰이는 핵심 부품으로, 기존에는 여러 부품을 조립하는 방식이어서 연결부 손상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한수원은 이를 3D프린팅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점을 줄였고, 재료 시험과 풍량 시험 등을 거쳐 성능을 검증한 뒤 지난해 1월 새울 1호기에 적용했습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수원은 다른 원전에도 3D프린팅 부품 적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증이 원전 부품의 국산화와 유지보수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