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경찰 지휘부를 긴급 소집해 제주 실종사건과 경찰의 실종 업무체계를 전면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 불안이 커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관련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청 지휘부가 참석해 장기 실종사건 전수 점검과 실종 대응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의 허술한 대응이 논란이 된 만큼, 정부는 단순한 개별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경찰 내부 시스템 전반을 손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안팎에서는 이번 조치가 실종 사건 대응의 책임성과 현장 관리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현장 적용 방안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마련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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