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김수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11일 김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사건을 심리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고, 변호인 측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교제 시기, 녹음 파일, 공개된 사진 등 검찰이 제기한 핵심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유족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토대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허위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에서는 국민참여재판 신청 여부도 쟁점이 됐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 사건이 여론전에 악용될 수 있다며 배제를 요청했고, 법원은 국민참여재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 시절의 김새론과 약 6년간 교제했고, 채무 압박이 사망 원인이라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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